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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by 주댕이꾼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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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왕 장봉기'를 아시나요? 리뷰왕 장봉기는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소설가를 꿈꿨으나 이루지 못하고 배달 어플에서 리뷰왕이 되어 식당들을 구하는 경비원의 이야기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왓챠 시리즈 리뷰왕 장봉기 볼까 말까 리뷰해 보겠습니다.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리뷰왕 장봉기 간단 줄거리

 

무명 소설가 (지망생)이자 아파트 경비원인 장봉기는 언젠가 자신의 글을 세상이 알아줄 것이다는 기대로 오늘도 글을 쓰지만 최근에 탈고한 작품도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습니다.

 

장봉기는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비루한 현실에 괴롭습니다 그러나 눈치없이 올라오는 허기와 꼬르륵 소리는 더 괴롭습니다. 배달 어플에서 메뉴를 고르던 중 리뷰 이벤트 중인 족발을 주만하고 배달 알바생은 리뷰를 꼭 써달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족발과 이벤트로 받은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은 봉기는 3일 동안 고민한 끝에 그동안 갈고 닦은 필력을 발휘 재치 있고 재밌고 읽는 이의 식욕을 자극하는 리뷰를 작성합니다.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그리고 장봉기는 글로 인정 받고 싶다는 평생의 소원을 배달 어플에서 이룹니다. 장봉기 리뷰에 좋아요가 폭발한 것이지요 뿐만아니라 장봉기의 리뷰는 폐업까지 고민하던 가게를 줄서는 식당으로 되살립니다.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그 즈음 근방에 있는 충분히 맛있는 식당들이 별점 폭탄을 맞고 폐업했거나 고민 중인 곳이 한 둘이 아닙니다. 실은 장봉기의 후배이자 맛집기행 베스트셀러 작가인 한진필 일당의 리뷰 및 별점 조작이 있었던 것입니. 그들은 팀을 이뤄 돈을 받고 책에 식당을 소개하고 경쟁 식당은 별점 및 리뷰 테러로 망하게 합니다. 이를 알게된 배달 소녀는 장봉기를 설득 별점 테러를 받은 식당들의 음식을 먹고 리뷰를 써서 되살려 내고자 합니다.

 

리뷰왕 장봉기는 볼만하다

 

리뷰왕 장봉기는 전체 7회로 한화당 러닝 타임이 10분 내외로 편도 한 시간 정도 출퇴근 및 통학하시는 분들는 가는 길 혹은 오는 길에 시즌 전체를 정주행 할 수 있습니다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리뷰왕 장봉기는 새로운 발상의 시리즈로 소소하지만 신선한 재미가 있습니다 만듦새가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짧게 피식거리며 보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리뷰왕 장봉기 아쉽다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있으나 그 신선함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합니다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입체적인 캐릭터나 유기적인 사건이 아쉽습니다 리뷰왕 무명 소설가와 맛집기행을 베스트셀러 캐릭터의 설정의 깊이가 무척 아쉽습니다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그러다보니 현실에서 건저 온  아이디어가 시간이 흐를수록 비현실적이 됩니다 저게 말이 돼? 라는 생각이 고개를 들지 소재의 신선함도 사라집니다  '리뷰왕 장봉기'는 사람들을 혹하게 만든 훅은 있으나 확 채는 힘은 부족합니다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 볼까 말까

 

이상 리뷰왕 장봉기 왓챠 시리즈(웨이브 티빙에서도 스트리밍) 볼까 말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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