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 김우빈 주연, 어떤 드라마인가?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넷플릭스에서 5월 12일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김우빈 주연의 '택배 기사'인데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한 6부작 SF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택배 기사'는 어떤 세계를 배경으로하는 이야기인지 예고편을 바탕으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택배 기사 누가 나오나?

 

드라마 '택배 기사'는 김우빈을 중심으로 송승헌, 이솜 등이 출연합니다. 여기에 김우빈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사월' 역할로 얼마 전 SBS 드라마 '법쩐'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강유석'이 출연합니다. 또 예고편을 보면 '일타스캔들'의 남해이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노윤서'의 모습도 보입니다. 

 

 

'택배 기사'는 어떤 내용?

 

'산소가 통제되는 세상'

 

택배 기사는 대기 오염이 심각해져 산소 호흡기 없이 생활이 힘든 2071년 한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소수만이 살아남은 현재 그 중에서도 일부를 위한 세상을 만든 '천명 그룹', 그리고 사람들의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택배기사'가 중심입니다.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우빈은 그 중 난민에서 전설의 택배 기사가 된 '5-8'을 맡아 갈등에 중심에 섭니다. 강유석은 그런 5-8을 동경하여 택배 기사가 되려는 '사월'을 연기합니다.  송승헌은 '천명'그룹의 후계자이자 이 드라마의 빌런인 류석을 맡아 열연합니다. 류석을 중심으로 한 천명 그룹과 김우빈을 중심으로 한 택배 기사의 대립이 이 이야기의 주된 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솜이 맡은 '설아'는 군인으로 이 두 그룹 사이에 놓인 인물로 그려지는 듯합니다. 

 

 

모두에게 허락되지 않은 생존

 

생존자들을 위한 세상을 건설한 천명 그룹은 생존자 중에서도 '난민'들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선택 받은 자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천명 그룹의 움직임과, 이를 막고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나서는 '택배 기사'의 대립, 송승헌과 김우빈이 연기 대결도 기대가 됩니다. 

 

 

'택배 기사'의 공식 예고편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택배 기사' 원작은?

 

이윤균 작가의 웹툰 '택배 기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은 연재 초 중반까지 줄거리, 소재, 세계관 연출 등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만 이야기 후반부에는 개연성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드라마로 탄생한 '택배 기사'는 어떤 길을 선택할지도 궁금합니다. 

 

'택배 기사' 공개?

 

'택배 기사'는 5월 12일(금)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모두 6부작으로 전체 플레이 타임이 4시40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번 빠져들면 주말에 충분히 정주행 마무리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이미지는 모두 예고편을 캡쳐한 것입니다. 

 

'택배 기사'의 영어 제목은 'BLACK KNIGHT'입니다. 글자 그대로 '흑기사'입니다 사전에서 찾아 보니 '곤혹스러워하는 일을 대신 해 주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난민'들의 곤혹스러운 상황을 위해 나서는 '택배 기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상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택배 기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