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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몇 부작 출연진 및 작가 정보, 돌풍 꼭 봐야할 이유 셋

by 주댕이꾼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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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아시나요? 오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돌풍'은 설경구, 김희애 주연의 정치 드라마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몇 부작인지, 출연진 및 작가 정보와 '돌풍' 꼭 봐야할 이유 세 가지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확인하시고 '돌풍'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돌풍 몇 부작 출연진 및 작가 정보 돌풍 봐야하는 이유 셋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몇 부작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는 드라마 '돌풍'은 모두 12부작입니다.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가 대통령 장일준(김홍파)을 시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숨 쉴 틈 없이 몰아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강제 정주행 당하는 드라마라고도 합니다. 

 

 

'돌풍'은 대통령 국무총리 등이 중심 인물인 정치드라마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 현실 정치가 떠오르고 진보니 보수니 하니 진영에 대한 생각도 들 겁니다. 그러나 드라마 돌풍은 특정 진영을 더 우호적으로 그려내기 보다는 진영 상관 없이 타락한 정치인들의 민낯을 드러내는데 집중합니다. 소위 모두까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에서 특정 정치색을 찾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예고편 캡쳐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출연진&작가 정보

 

드라마 돌풍의 출연진은 빈틈 없고 화려합니다. 주인공 박동호역에 설경구, 정수진 역에 김희애는 말할 필요 없는 탑 배우입니다. 여기에 최연숙 비서실장역에 김미숙, 대진그룹 강영익 회장 역에 박근형, 극우 정치인 조상천 역에 장광, 올곧은 검사장이자 박동호의 친구인 이장석 역에 전배수, 정수진의 남편이자 전대협 회장 출신의 투자회사 사장 한민호 역에 이해영까지 모든 배역 캐스팅에 공들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출연진 정보

 

이쯤되면 돌풍의 '작가'가 궁금해지실 겁니다. '돌풍'의 작가는 '추적자-더 체이스', '황금의 제국' '펀치'의 권력 3부작으로 유명한 '박경수' 작가입니다. 전작에서부터 보여준 이야기의 힘 권력에 대한 탐구 그리고 권력(경제 및 법)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번 작품 '돌풍'에서도 이어집니다 .

돌풍의 박경수 작가

 

과거에는 엄청난 대사를 쪽대본으로 주는 경우도 있어서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의 원망을 사기도 했었는데요 보통의 쪽대본은 부실한 서사와 만나 드라마를 망치는 주범인데 비해 박경수 작가의 작품은 완벽한 서사에 더 완벽을 기하려 하다가 생긴 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꼭 봐야할 이유 셋

 

하나, 명대사의 한계는 없다!!

 

돌풍의 매력 중에 하나는 대사입니다.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대사 속에 많은 의미를 담아 냅니다. 적절한 비유와 고사(성경) 구절의 인용은 기본이고 인물이 내뱉은 말이 예언처럼 실현되기도 하고 혹은 본인의 말이 덫이 되어 자신을 옥죄기도 합니다 .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꼭 봐야하는 이유 셋

 

또 인물들의 대사는 드라마 밖 현실도 떠올리게 합니다. 이를 테면 '거짓을 이기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더 큰 거짓이다.'는 대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돌아보기에 충분합니다. 드라마 돌풍은 매회 몰아치는 명대사들만 따라가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

 

둘 정주행을 멈출 수 없는 이야기의 힘 

 

돌풍의 두 번째 매력은 잘 짜여진 이야기의 힘입니다. '돌풍'은 처음부터 끝을 정하고 달려갑니다. 대통령을 시해한 국무총리 박동호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세상의 오물을 치울 생각입니다. 젊은 시절 독재와 맞서고 지금은 정치 권력의 정점에 있는 부총리 정수진은 자신이 가진 것을 위해 박동호의 길을 막아 섭니다.

 

 

박동호와 정수진의 지략 대결이 이야기의 힘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이용하면서 대한민국 청와대의 주인이 되어 각자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합니다. 그 둘의 치열한 다툼을 둘러싼 정치인, 그룹 총수, 언론, 검찰 등은 권력을 향한 그들의 민낯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냅니다. 

 

돌풍 꼭 봐야하는 이유 셋

 

박동호와 정수진은 매회 엎치락뒤치락 서로의 목줄을 잡았다 놓치기를 반복합니다. 이들의 다툼 속에 대한민국 권력도 파도를 칩니다. 이것이 돌풍을 보다가 멈추는 것이 힘든 이유입니다. 

 

셋. 이야기를 살아 숨쉬게 하는 연기의 힘

 

돌풍의 출연진은 화려합니다. 단지 화려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배우들이 작정하고 덤벼든 것처럼 매 장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어찌보면 '저게 말이 돼?' 라고 싶은 지점도 '말이 된다'라고 믿게 만드는 것은 모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덕분입니다. 

 

넷플릭스 돌풍 꼭 봐야할 이유 셋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마치 실제인양 연기합니다. 그들은 회차별로 단 한 번도 여유를 부리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상황, 상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여유말고 진짜 여유는 부릴 수가 없습니다. 매 장면 날이 서고 예민해 보이는 것도 그런 맥락때문일 겁니다. 

넷플릭스 돌풍 예고편 보러 가기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은 한국 정치 현실을 재료 삼아 이야기의 힘을 더해 만든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 정치 드라마입니다. 여러분이 '돌풍' 1회를 누르는 순간 오랜만에 힘 있게 몰아치는 시리즈 하나를 감상할 수 있게 될겁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예고편 캡쳐

 

이상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몇 부작, 출연진 및 작가 정보, 돌풍 꼭 봐야하는 이유 셋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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